[뉴스프라임] 국민의힘 비대위 초읽기…이준석, 법적대응 나설듯
■ 방송 : 2022년 8월 5일(금)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정치 '오늘' 시작합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나오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이 주제로 얘기를 나눴었는데요. 국정농단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3주차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 임기 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보다도 낮다고 합니다. 지금이 바닥을 찍은 거라고 보십니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락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이 휴가가 끝난 뒤 대통령실의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있을까요?
정당 지지도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뒤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 지지율이 반등할까요?
국민의힘 상임전국위가 현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결론을 내면서 다음 주 전국위를 거치면 비대위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비대위가 출범해도 대표직을 유지하도록 하자는 조해진, 하태경 의원의 당헌 개정안은 불발됐어요? 예상한 결과입니까?
이준석 대표는 SNS에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고 봐야겠죠?
이 대표는 거듭 윤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 대표가 밖에서 당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좀 더 성숙해서 돌아오라고 적었고요. 친이준석계인 정미경 최고위원도 "이쯤에서 당 대표로서 손을 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가처분 신청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어요. 이 대표 대응에 영향을 미칠까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 내일 당 대표 경선 지역투표 첫 결과가 나오죠. 강원, 대구, 경북 지역 결과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마무리 된다고요.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는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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